코스피, 종가 3314.53에 마감...4년 2개월만에 사상 최고가 경신 > 경제

본문 바로가기


유럽리포트



사이트 내 전체검색









트럼프 녹인 이 대통령 “페이스 메이커” 전략…

자유게시판

자유게시판더보기

문재인 ‘한국 운전자론’과 다른 길

경제

코스피, 종가 3314.53에 마감...4년 2개월만에 사상 최고가 경신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5회 작성일 25-09-10 17:43

본문

10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전광판에 코스피 종가 지수가 전일 대비 54.48포인트 상승한 3314.53을 나타내고 있다. /뉴스1

코스피가 4년 2개월 만에 역대 최고치를 새로 썼다. 10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1.67% 오른 3314.53에 마감하며, 2021년 7월 6일 세운 종가 기준 최고치(3305.21)를 넘어섰다. 장중 한때 3317.77까지 치솟으며 2021년 6월 25일 기록했던 장중 최고치(3316.08)도 경신했다.

이날 상승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의 ‘쌍끌이’ 매수가 이끌었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3780억원, 기관은 9045억원을 각각 순매수(매수가 매도보다 많은 것)했다. 7월 말 이후 한 달 넘게 3100~3200선에 갇혀 있던 코스피가 단숨에 박스권을 돌파한 데에는 정부가 주식 양도소득세를 내는 대주주 기준을 완화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작용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증세 등을 담은) 세제 개편안으로 정부의 주식시장 부양 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졌지만, 최근 정부 관계자들이 대주주 양도세 기준 완화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됐다”고 했다. 투자자들은 11일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대주주 기준 완화 여부에 대해 입장을 직접 밝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KB금융이 7.01%, SK하이닉스가 5.56% 급등했다. 삼성전자(1.54%), 한화에어로스페이스(2.33%), 현대차(0.68%), 기아(0.47%) 등도 강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거들었다.

배당소득세 개편이 추가로 이뤄질 경우 코스피의 추가 상승 여력이 커질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이경수 하나증권 연구원은 “배당소득세 최고 세율을 25%로 낮추는 방안까지 논의된다면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가 본격화될 수 있다”고 말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회원로그인

회원가입
소스: ko.exchange-rates.org
소스: ko.exchange-rates.org

사이트 정보

회사명 : 회사명 / 대표 : 대표자명
주소 : OO도 OO시 OO구 OO동 123-45
사업자 등록번호 : 123-45-67890
전화 : 02-123-4567 팩스 : 02-123-4568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제 OO구 - 123호
개인정보관리책임자 : 정보책임자명

접속자집계

오늘
453
어제
779
최대
2,003
전체
295,707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